감소세 유지…전주 대비 3832명↓
신규 재택치료 환자 1만명 아래로
생활치료센터 내일 1곳 외엔 종료
고령 28.5% 4차접종…60대 18.5%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구무서 김남희 기자 = 일요일인 지난 29일 전국에서 613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131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약 7달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신규 입원 환자는 86명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졌으며, 새로 재택치료에 배정된 환자 수 역시 1만명 아래인 7491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환자 병상은 감축 수순을 밟고 있지만 환자 수 감소에 따라 여유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6139명 늘어 누적 1808만6462명이다.
이는 지난 1월29일 5804명 이후 131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전날 1만2654명보다 6515명,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9971명보단 3832명 줄었다.
최근 4주간 월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5월9일 2만587명→5월16일 1만3290명→5월23일 9971명→5월30일 6139명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19619.1명 수준이다.
이날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6091명, 해외 유입은 4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83명(14.5%), 18세 이하는 1351명(22.2%)이다.
지역별로 경기 1468명, 서울 1120명, 인천 255명 등 2843명(46.7%)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248명(53.3%)이 발생했다. 경북 494명, 경남 348명, 대구 300명, 강원 296명, 충남 279명, 전남 234명, 전북 225명, 충북 212명, 광주 196명, 부산 189명, 대전 174명, 제주 124명, 울산 109명, 세종 68명 순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만4167명이 됐다. 한 자릿수 사망자는 지난해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인 11월1일 9명 이후 210일 만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추가 사망자 9명 중 7명은 80세 이상 초고령자로, 70대 1명과 50대 1명이 각각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줄어든 178명으로 3일 연속 100명대다. 이 중 156명(87.6%)은 고령층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86명으로 두 자릿수로 줄었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12.7%다. 수도권 가동률은 10.4%, 비수도권 가동률은 18.9%로 안정적인 상태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2.5%, 재택치료가 곤란한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6% 수준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86명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졌으며, 새로 재택치료에 배정된 환자 수 역시 1만명 아래인 7491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환자 병상은 감축 수순을 밟고 있지만 환자 수 감소에 따라 여유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6139명 늘어 누적 1808만6462명이다.
이는 지난 1월29일 5804명 이후 131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전날 1만2654명보다 6515명,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9971명보단 3832명 줄었다.
최근 4주간 월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5월9일 2만587명→5월16일 1만3290명→5월23일 9971명→5월30일 6139명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19619.1명 수준이다.
이날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6091명, 해외 유입은 4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83명(14.5%), 18세 이하는 1351명(22.2%)이다.
지역별로 경기 1468명, 서울 1120명, 인천 255명 등 2843명(46.7%)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248명(53.3%)이 발생했다. 경북 494명, 경남 348명, 대구 300명, 강원 296명, 충남 279명, 전남 234명, 전북 225명, 충북 212명, 광주 196명, 부산 189명, 대전 174명, 제주 124명, 울산 109명, 세종 68명 순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만4167명이 됐다. 한 자릿수 사망자는 지난해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인 11월1일 9명 이후 210일 만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추가 사망자 9명 중 7명은 80세 이상 초고령자로, 70대 1명과 50대 1명이 각각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줄어든 178명으로 3일 연속 100명대다. 이 중 156명(87.6%)은 고령층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86명으로 두 자릿수로 줄었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12.7%다. 수도권 가동률은 10.4%, 비수도권 가동률은 18.9%로 안정적인 상태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2.5%, 재택치료가 곤란한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6% 수준이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0만8896명이며 이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6314명이다. 전날 새로 배정된 재택치료 환자 수는 7491명으로, 1만명 아래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939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701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244개소가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고령층 195명이 4차 접종에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7.9%, 60세 이상 인구 중 4차 접종률은 28.5%다. 60세 이상 고령층 중에서도 80대 이상의 4차 접종률은 43.3%, 70대 38.2%, 60대는 18.5%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9%, 2차 접종률은 86.9%, 1차 접종률은 87.8%다. 5~11세 소아 접종률은 1.8%, 예약률은 2%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소아는 1만928명으로 0.3%의 접종완료율을 보였다.
국내의 코로나19 백신 잔여량은 모두 1643만2000회분이다. 화이자가 962만5000회분, 모더나 317만1000회분, 얀센 198만5000회분, 노바백스 150만5000회분, 화이자 소아용 백신 14만6000회분 등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안정화됨에 따라 병상을 감축하고 있다. 유행 정점이던 3월 중순 2825개에 달하던 중환자 병상 수는 지난 26일 1889개로 936개(33.1%)줄었다. 같은 기간 중등증 병상 역시 2만4987개에서 3739개로 2만1248개(85%)를 지정 해제했다.
각 지자체가 운영하던 생활치료센터 역시 오는 31일부로 지정 해제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월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1개소만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939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701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244개소가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고령층 195명이 4차 접종에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7.9%, 60세 이상 인구 중 4차 접종률은 28.5%다. 60세 이상 고령층 중에서도 80대 이상의 4차 접종률은 43.3%, 70대 38.2%, 60대는 18.5%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9%, 2차 접종률은 86.9%, 1차 접종률은 87.8%다. 5~11세 소아 접종률은 1.8%, 예약률은 2%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소아는 1만928명으로 0.3%의 접종완료율을 보였다.
국내의 코로나19 백신 잔여량은 모두 1643만2000회분이다. 화이자가 962만5000회분, 모더나 317만1000회분, 얀센 198만5000회분, 노바백스 150만5000회분, 화이자 소아용 백신 14만6000회분 등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안정화됨에 따라 병상을 감축하고 있다. 유행 정점이던 3월 중순 2825개에 달하던 중환자 병상 수는 지난 26일 1889개로 936개(33.1%)줄었다. 같은 기간 중등증 병상 역시 2만4987개에서 3739개로 2만1248개(85%)를 지정 해제했다.
각 지자체가 운영하던 생활치료센터 역시 오는 31일부로 지정 해제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월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1개소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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