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국민의힘 김은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남편 유형동씨와 함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행정복지센터 4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남은 기간, 처음과 마찬가지로 경기도민께 제 진심으로 임했던 하루하루를 상기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의 승리가 경기도 정상화의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경기도민이 '내 삶이 행복해지는 경기도'에서의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힘 있는 정부 여당 후보로서 제가 꼭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아내 정우영씨와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에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이 행사하신 한 표가 경기도 대한민국 미래 결정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