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임산부 가정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대상자를 6월 7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연간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48만원(본인 부담금 9만6000원 포함)으로, 1회 최소 구입금액은 3만원, 최대 구매금액은 10만원이다.
신청은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가능한 예산 범위 내에서 2021년도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현재 임신 중인 시민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신청 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https://www.ecoemall.com)에서 비대면 자격 확인을 받아야 하며, 온라인 검증이 어려울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구리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미래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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