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관리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5일 장수시장 일대에서 주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고혈압을 관리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국민 4명 중 1명 꼴로 흔한 질환이다. 평상시에는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캠페인을 통해 본인의 혈압 수치 알기와 짜게 먹는 습관 교정하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꾸준한 운동하기, 절주 또는 적당한 음주, 정기적인 혈압 측정하기, 야채·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등의 중요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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