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오는 28일과 29일 부산 중구 영화의 거리에서 청년들을 위한 마켓, 공연, 전시,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청년 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 '2022 작당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작당페스티벌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 소재 비건·제로웨이스트 마켓인 '부비마켓'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영화와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동시에 체험해 볼 수 있는 복합문화프로그램 'Dear my cat' ▲공방 체험행사 '월간작담화' ▲청년 뮤지션 공연 ▲청년작가 전시회 '에어컨 있는 여름에는 철학자가 나와展(전)' ▲제로웨이스트 상시 체험 프로그램 '작당스튜디오' ▲청년들을 위한 스페셜리스트 강연 프로그램 '작당모의' ▲환경 관련 도서전 '제로 북클럽'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작당소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청년작당소가 부산의 청년문화예술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는 학업·취업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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