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학밸리리조트 모습.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청학밸리리조트를 오는 6월 3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청학밸리리조트는 남양주형 하천 정원화 사업의 대표 사례로, 청학천 인근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자연 그대로의 계곡에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한 리조트다.
올해는 기존 시설에 청학비치 C구간(720㎡)과 두물머리 소(小) 정원, 물놀이장·수변 스탠드, 대형 그늘막 등이 추가로 조성돼 이용 가능 인원과 편의시설이 크게 확충됐다.
시는 청학밸리리조트 개장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기념식과 토크 콘서트, ‘두 번째 옷장’, 환경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1부 개장식에서는 개장 사실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청학밸리리조트 조성 기여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도 진행된다.
또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 ‘금요일 N 만나요’가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의류 재사용 사업인 ‘두 번째 옷장’과 비누만들기 등 환경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청학밸리리조트는 연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양주 대표 관광명소로,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리조트를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 청학밸리리조트 개장식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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