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서구,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사업 모집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2022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들에게 생계 유지에 필요한 기본소득을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모집 규모는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자원 재생·환경 정비 등 총 41개 사업에 101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서구민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세대 합산 재산이 4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사업에 선발되면 시급 9160원, 4시간 근무 기준, 월 급여 100여만 원을 받는다. 건강보험 등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서구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청 또는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구, 'VR로 떠나는 서구여행' 프로그램 운영

광주 서구가 주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평생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VR(가상현실)로 떠나는 서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8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두드림서구평생학습관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VR 개념과 정의 ▲나만의 VR콘텐츠 주제 정하기 ▲VR 전용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기법 배우기 등이다.

이 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거동 불편 장애인 또는 고령자를 위해 오는 10월 중 설치할 예정인 'VR 체험부스'에 쓰일 주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서구민이면 누구나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