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응시한 검정고시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 내 청소년 46명은 지난달 9일 시행한 2022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 기초 학력을 높이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 학습 멘토링을 비롯해 인터넷 강의와 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직업 체험과 훈련, 자기계발 등을 돕고 있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효목2동,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대구 동구는 노후주택에 대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사용 승인일 이후 20년 이상된 가구에 자부담 포함 1200여만원까지 지원한다. 외부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지붕이나 옥상, 외벽, 담장, 대문 등을 정비한다.
지난해 9~12월까지 실시설계를 통해 20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건축 전문가와 함께 주택상태를 점검한 뒤 공사범위 결정을 위한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내달 중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결정하고 착공에 들어가 10월께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