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청군작은영화관이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7개 작은영화관이 참여했으며 이중 15개의 작은영화관이 올해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시, 우리, 가까이'라는 슬로건아래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공모에 선정된 전국의 15개 작은 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산청경찰서, 특이민원 비상대응 훈련
산청군과 산청경찰서는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민원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특이민원인이 방문해 난동을 부리거나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 훈련을 진행했다.
민병석 민원과장을 총괄지휘관으로 두고 진정·안내고지·신고·대피·대응 등 5개 전담반을 구성, 민원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데스크 부착용 비상벨 미·오작동 시 벽면 부착용 비상벨 활용으로 신고 후 경찰 출동시간, 신고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산청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글램핑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램핑 체험활동에는 총 12가구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동과 프로그램 활동은 개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바비큐 저녁식사를 하면서 가족들과 평소 자주 나누지 못했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주보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부분은 편지쓰기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가족에게 쓴 편지는 방학기간에 가정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가족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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