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심진화가 보이스피싱(전화 금융 사기)에 분노했다.
심진화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나쁜사람들이네요. 여러분들도 늘 조심하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아놔..그 상냥한 목소리 잊혀 지지가 않네..벌 받을 거예요 당신!!!"이라며 "저는 다행히 금방 끊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가 받은 스미싱(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이 담겨 있다. "[국제발신]으로 93만원 2000원 결제됩니다. 본인 아닐시 소비자원으로 신고"라는 사기성 글이 담겨 있다.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MBN 예능 '건강한 가출 동거인'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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