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온통 떠들썩했던 지난 주말,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시선을 끌었던 것 중 하나가 그가 타는 자동차였다. 기다란 차체에 주인이 타고내릴 때마다 비치는 문짝의 두꺼운 프레임까지, 움직이는 집무실이자 누가 봐도 견고해보이는 철옹성 자체다.
초강대국 미국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대통령 전용 리무진 차량으로 공식 명칭은 '캐딜락 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든 미국의 자동차업체 GM의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에서 제조했다. 지난 20∼22일 진행된 이번 방한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캐딜락 원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외관은 전장 5.5m에 무게는 8t이다. 6.2ℓ 엔진을 갖췄고 '움직이는 백악관', '더 비스트(The beast·야수)'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그만큼 단단한, 합금으로 된 차체가 특징이다.
문짝 두께만 20㎝에 이르고 9겹으로 이뤄진 방탄유리의 두께도 13㎝나 돼 웬만한 총격은 다 막아낼 수 있는 차량이다. 차량 문에는 열쇠구멍도 없고 백악관 경호원들만 문 여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펑크가 나도 시속 80㎞ 주행이 가능한 특수 타이어와 함께 야간투시 카메라, 최루탄 발사기, 소방장치, 내부 산소공급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대통령의 부상 가능성을 고려해 같은 혈액형의 수혈용 혈액을 준비해놓고 있고 산탄총 등 무기도 탑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1대당 15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방한에서 보듯 대통령 이동시 같은 모양의 캐딜락 원 2대가 나란히 함께 달린다.
현 대통령이 타고 있는 차량은 2018년 9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엔(UN) 총회 참석 때부터 사용되는 새 모델이다.
초강대국 미국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대통령 전용 리무진 차량으로 공식 명칭은 '캐딜락 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든 미국의 자동차업체 GM의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에서 제조했다. 지난 20∼22일 진행된 이번 방한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캐딜락 원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외관은 전장 5.5m에 무게는 8t이다. 6.2ℓ 엔진을 갖췄고 '움직이는 백악관', '더 비스트(The beast·야수)'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그만큼 단단한, 합금으로 된 차체가 특징이다.
문짝 두께만 20㎝에 이르고 9겹으로 이뤄진 방탄유리의 두께도 13㎝나 돼 웬만한 총격은 다 막아낼 수 있는 차량이다. 차량 문에는 열쇠구멍도 없고 백악관 경호원들만 문 여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펑크가 나도 시속 80㎞ 주행이 가능한 특수 타이어와 함께 야간투시 카메라, 최루탄 발사기, 소방장치, 내부 산소공급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대통령의 부상 가능성을 고려해 같은 혈액형의 수혈용 혈액을 준비해놓고 있고 산탄총 등 무기도 탑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1대당 15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방한에서 보듯 대통령 이동시 같은 모양의 캐딜락 원 2대가 나란히 함께 달린다.
현 대통령이 타고 있는 차량은 2018년 9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엔(UN) 총회 참석 때부터 사용되는 새 모델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해 6월 북미 정상회담에서 오찬을 마친 뒤 호텔에서 산책을 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자신의 전용차량을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차량은 이전에 사용되던 캐딜락 원 모델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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