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농협울산유통센터(사장 신우익)는 23일 본격 영농 시즌을 맞아 임직원 20명이 코로나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사과 농장(애플팜)을 방문해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북구 상안동에 위치한 지역 사과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과 적과 하기, 농가 일대 환경 정비 등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농협울산유통센터는 최근 코로나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방문해 힘을 보태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판매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 개최
울산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7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주에는 김덕기 지휘자와 김대준 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연주자가 협연한다. 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수석 김성아, 바리톤 이승우, 테너 임찬우가 출연해 주옥같은 우리 가곡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이후 로맨틱한 정취가 가득한 첼리스트 김대준이 부르흐의 대표적인 인기곡 ‘콜 니드라이’가 연주된다.
이어 아름다운 우리 가곡 3곡을 울산시립합창단원들이 특별출연해 노래하고,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과 ‘개선행진곡’, ‘사냥폴카’ 등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멋진 연주가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마지막 무대는 '미션 임파서블 OST', '캐비리안의 해적 OST' 등 영화음악 모음곡으로 신나게 마무리된다.
이번 음악회는 ‘50% 가족 할인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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