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대한체육회가 추진하는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운동부에 과학적 훈련용 기구를 지원해 훈련 여건을 개선, 우수 학생 선수를 육성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은 올림픽 종목 또는 기초종목, 비인기 종목 위주이며 선정될 경우 1개 운동부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각종 훈련 용품이 지원된다.
특히 체지방 측정기와 악력계, 전신 반응 측정기, 사이드스텝 측정기 등 과학적 훈련 기기가 지원 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 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은 “훈련용품의 질적·양적 향상을 통한 학교운동부의 훈련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라북도체육회 영재복지과(063-250-83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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