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조부모클라쓰 운영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월 13~15일 연제구 거제동 책과아이들 책방에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조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조부모클라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손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들에게 손자녀 양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6월 13일 '할머니의 정원'의 백화현 작가가 '그림책과 함께하는 손자녀와의 독서'를 주제로, 같은 달 14일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행복! 그 맛을 아는 것'을 주제로, 15일 김민정 부산문화관광해설사가 '호국보훈의 달에 만나는 부산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참가 희망 조부모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동래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연계 생태환경교육 실시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관내 중학교 생태환경 업무 담당교사와 자유학년제 담당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연계 교과별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부산의 환경과 미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윤경 부산대 환경교육센터장(교수)이 '생태환경융합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송혜진 분포고등학교 수석교사가 '생태환경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주제로, 강정미 하단중학교 수석교사가 '생태환경 관련 자유학년제 운영'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부산예술고 학생들, 부산문화회관 공연 프리패스 관람

부산예술고등학교는 최근 부산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너진 예술교육 인프라 재건과 예술전공 학생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현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예술고등학교 학생은 앞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합창단 등의 정기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시민도서관, 오선영 작가의 일상 채움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시민도서관은 오는 6월 4~25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오선영 작가의 일상 채움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오선영 작가가 글쓰기 이론과 에세이와 서평 쓰기 등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나'를 주제로 에세이를 써보게 된다.

더불어 '모범생의 생존법' 도서를 읽고 서평 쓰기, 합평 및 퇴고 등도 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