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하리수가 악성 루머에 분노를 터트렸다.
하리수는 20일 인스타그램에 "XX도 풍년이네! 바빠서 서울에만 있는 내가 매일 대구를 어떻게 간다는 거임? 미치려면 곱게 미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네티즌의 게시글이 담겨 있다. 대구에서만 살아온 50대 시민이라는 글쓴이는 "하리수 등 연예인들이 대구에서 음담패설, 정치인 비방, 남한 사회비방하는 노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리수는 "이래서 루머 생성하고 무고한 사람한테 죄 덮어 씌우는 인간들은 진짜 법으로 최고형을 때려야 한다. 우리나라는 법이 너무 약하다. 진심 짜증이다! 에잇 퉤!!"라고 했다.
하리수는 2001년 1집 앨범 '템테이션(Temptation)'으로 데뷔했다. 최근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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