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농협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된 농협은 설악면지점과 상면지점, 조종면지점으로, 주민등록부터 차량, 보건복지, 가족관계등록부, 고용·산재보험 등 16개 분야 133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건수가 2020년 5만2000여 건에서 지난해 6만3000여 건으로 22%나 증가하는 등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를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가평지역 11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휴일(상면지점 제외)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가평군 내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는 가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에 익숙해진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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