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감염 막기 위해 백신 수입 검토중- 보건부
"아직 국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결국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예비 조치를 결정한 것"이라고 그는 수도 리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페루의 국립보건원 감염병 연구소, 질병통제 센터 등이 전 국민을 상대로 발병 여부를 감시하고 치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페루 보건부는 앞으로 원숭이두창 예방 접종을 위해 해외에서 백신을 수입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로페스 장관은말했다.
원숭이 두창은 원두증(猿痘症)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사람에게도 전염된다. 병원체는 원숭이에는 경증의 발진성 질환을 유발하고 사람에게는 두창(痘瘡)과 유사한 질환을 유발하는 오르토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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