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하영제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영일 남해군수 후보, 김창우 경남도의원 후보와 남해군의회 의원 선거 출마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에서 박영일 군수후보는 “오늘부터 십 여일간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군민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지금 우리 남해군은 오랜 경기침체로 지역상권의 회생 기미가 보이지 않고, 노령화로 농·수산업이 침체돼 있으며,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다행스럽게도 국민의 열정과 희망을 받들 윤석열 정부가 시작됐다”며 “국민의힘 대통령, 집권여당 국회의원, 남해군수로 이어지는 원팀이어야 그 강력한 추진력으로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 우리 군민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남해는 많은 사업들이 준비 중에 있다. 해저터널, 국도 3호선 등 많은 국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일수록 대통령의 관심과 정부 여당의 다리가 필요하다”며 “저! 박영일, 원팀으로 이어지는 국민의힘 군수로서 남해군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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