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새 정부 원주 홀대"
박정하 "시민 호도 말라, 2027년 완공"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민의 염원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예산을 두고 여야 원주갑 국회의원 보선 후보들의 공방이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원일로 거리유세에 나선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를 향해 "12년 원주시장을 지낸 원 후보가 또 다시 시민을 호도하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이 해야 할 지역 현안을 팽개친 같은 당인 이광재 후보에게 할 말을 왜 시민에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제 저녁 추경호 부총리,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확인한 결과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430억원 중 150억원이 설계 예산이고 나머지 280억원이 토지보상비"라며 "올해 말 설계가 끝나야 토지를 보상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급한 것부터 처리해야 하는게 예산"이라며 "국회로 가서 이광재 후보가 못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2027년 반드시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원일로 거리유세에 나선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를 향해 "12년 원주시장을 지낸 원 후보가 또 다시 시민을 호도하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이 해야 할 지역 현안을 팽개친 같은 당인 이광재 후보에게 할 말을 왜 시민에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제 저녁 추경호 부총리,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확인한 결과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430억원 중 150억원이 설계 예산이고 나머지 280억원이 토지보상비"라며 "올해 말 설계가 끝나야 토지를 보상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급한 것부터 처리해야 하는게 예산"이라며 "국회로 가서 이광재 후보가 못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2027년 반드시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예산 430억원 중 280억원(65%)이 삭감됐다"며 "새 정부의 강원도민 홀대, 원주시민 홀대가 대단히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