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당대표 겸 도지사 후보 "당당히 싸울 것"
이은주 원내대표,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참석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정의당 중앙선대위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경남도지사 후보인 여영국 당 대표, 이은주 원내대표,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 평택항 산재 사망사고로 숨진 고(故) 이선호씨 부친 이재훈씨, 민주노총 경남본부, 정의당 경남도당 도·시의원 후보 등이 총 출동했다.
여 후보는 첫 유세에서 “거대 양당 체제를 타파하고 양당이 대변하지 않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다당제 정치로 가야한다"며 "지방선거가 정권을 쥔 자와 정권을 갖지 못한 자의 싸움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경남도지사 후보인 여영국 당 대표, 이은주 원내대표,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 평택항 산재 사망사고로 숨진 고(故) 이선호씨 부친 이재훈씨, 민주노총 경남본부, 정의당 경남도당 도·시의원 후보 등이 총 출동했다.
여 후보는 첫 유세에서 “거대 양당 체제를 타파하고 양당이 대변하지 않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다당제 정치로 가야한다"며 "지방선거가 정권을 쥔 자와 정권을 갖지 못한 자의 싸움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대 양당의 독식·독단 견제와 많은 목소리를 담는 다당제,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을 막아야 한다”며 “정의당은 오직 민생론으로 승부해 다당제 정치를 안착시키고, 다양한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지방정부·의회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지방선거 공약으로 노동을 존중하는 일자리 회복 주도 ▲모두가 함께 사는 민생회복 주도 ▲지역 균형발전 전성시대를 위한 지역회복 주도 등을 약속했다.
이번 지방선거 공약으로 노동을 존중하는 일자리 회복 주도 ▲모두가 함께 사는 민생회복 주도 ▲지역 균형발전 전성시대를 위한 지역회복 주도 등을 약속했다.
여 후보는 “코로나 19 이후 더 절박해진 돌봄의 필요성, 불평등과 차별, 지역소멸의 위기 그리고 기후 위기까지 양당의 대결 정치에서 후순위로 밀려버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의제를 정의당이 살려내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이날부터 선거전날인 31일까지다. 오는 27~28일 사전투표를 거쳐 6월1일 본 투표로 해당 지역 당선자가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이날부터 선거전날인 31일까지다. 오는 27~28일 사전투표를 거쳐 6월1일 본 투표로 해당 지역 당선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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