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전·현직 경기도체육단체장, 생활체육인 등 경기지역 체육인들이 1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최종길 경기도컬링경기연맹 회장,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 단국대 코치, 부천 우슈클럽 소속 오세란 회원, 이계백 전 대한조정협회 부회장, 김준태 경기대학교 씨름 감독, 이홍식 전 경기도청 육상팀 감독 등 경기도 체육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길 회장은 "민선회장 출범 뒤 존폐의 위협까지 거론됐던 경기도체육회의 어려움을 상기하며 불공정과 비상식에 맞서 경기체육을 비정상에서 다시 정상으로 돌려줄 김은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진선유 코치는 "순수 실업팀이 감소해 선수와 지도자의 현장이 사라지는 현상이 걱정된다. 김은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보조를 맞춰 엘리트 체육을 지켜줄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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