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8일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과 ‘2022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이 지난 2008년부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위천면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9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작은도서관 조성, 거창군은 운영지원 등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천면 복지회관 2층에 작은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서관 내 서가와 열람 테이블 등 비품 교체·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보다 쾌적한 독서문화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사업용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집중단속
거창군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용 자동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된 차고지에 주차를 해야 하지만, 최근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로 인해 통행방해, 교통사고 유발, 소음 등의 주민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시간인 자정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5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6월부터 위반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10만~20만원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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