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침체된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초기 계약률을 달성한 대구역자이 더 스타가 오는 20일 무순위 계약을 진행하고, 잔여가구에 대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오는 21일에 실시한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은 조정지역의 까다로운 제한조건으로 1, 2순위에 청약하지 못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다.
거주지역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청약통장이 없어도 가능하다. 대구역 초역세권 도심입지에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리는 아파트로 관심도가 높았던 만큼 많은 대기 수요자들이 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선착순 계약은 수요자들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의 혜택은 물론, 참가자 및 계약자를 위한 풍성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당일 견본주택 방문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냉장고·TV·건조기, 선풍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상승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좋은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를 가진 단지를 구매할 적기가 될 수 있다는 시장분위기를 타고 관심이 몰리고 있다.
게다가 대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규제 완화 등 새로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건설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이다. 전용면적 77㎡, 84㎡A·B·C, 113㎡ 타입 아파트 42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로 조성되고, 입주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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