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료들 사이에서 업무상의 협력과 도움을 잘 주는 직원을 선발하는 내이동 의리맨 시즌2 동료가 주는 상에 서동민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내이동은 지방세 징수액이 155억원(관내 징수액의 10.3%), 체납액 징수목표액이 6억9000만원(12.8%), 종량제 봉투 판매금액이 연 8억원(관내 판매금액의 40%) 이상으로 관내 16개 읍면동 중 각각 최대 금액을 차지하고 있는데 서동민 주무관은 지방세 관리와 종량제 봉투 판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많은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옆 동료 직원들의 업무를 도와줘 동료들이 상을 주고픈 직원으로 선정됐다. 격려품으로 스포츠용품(배드민턴 채)이 수여됐다.
◇삼문동 새마을회 연석회의 개최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 주요 사업 추진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석회의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삼문동 새마을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는 삼문동 새마을회가 한층 더 도약하는 데 모두가 앞장서 나눔, 봉사, 배려를 바탕으로 새마을회원 모두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삼문동도 새마을회의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더 살기 좋은 삼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산내면 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밀양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관내 한 사과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동근 면장을 비롯한 산내면 직원들은 이날 잠시 일상 업무를 내려놓고, 사과나무 적과 과원 정비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남면 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옥수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수확을 도왔다.
이날 상남면 직원은 평촌리 한 옥수수 하우스에서 옥수수 수확은 물론 수확된 옥수수를 운송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농가주는 바쁜 농사철에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격려해 준 덕택에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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