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표고버섯, 얼마나 맛있게요~"…예능 '팔도상회' 첫방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이 전국 팔도 농가 살리기에 팔을 걷었다.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으로 팔도의 맛을 안방까지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신규 오리지널 예능 ‘팔도상회’를 지역채널 25번과 스마일티브이플러스(SmileTV Plus)에서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팔도상회는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출연자들이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에서 특산물을 판매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팔도상회에는 방송인 지상열과 800만 유튜버 한소영이 출연한다. 오세득·이원일 셰프는 특산물로 만든 시식 코너를 진행한다.

첫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전라남도 장흥의 표고버섯 농가를 찾아 직접 버섯 수확에 나선다. 이들이 수확한 표고버섯은 장흥 토요시장에서 판매한다.

팔도상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 첫 방송을 하며 이후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스마일티비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매회 60분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매주 목요일 낮 12시에 진행한다. 오는 19일에는 전라북도 남원의 대추방울토마토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 아래 기획∙제작했다”며 “팔도상회는 지역 농가에 힘을 북돋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