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도 트리폴리 시내에서 충돌..무차별 방화도"
유엔 리비아지원단 (UNSMIL) 발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의 리비아 지원단 (UNSMIL) 은 16일(현지시간) 전날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서부에서 발생한 무장 세력 간의 충돌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 UNSMIL은 5월 15일 트리폴리의 가장 인구가 조밀한 잔주르 지역에서 중화기의 발사와 무차별 방화 등으로 격전을 벌인 무장 세력간의 충돌에 대해서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고 유엔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UNSMIL은 이 번 사태가 여러 무장 세력들이 연합해서 만든 군대끼리의 충돌이라고 판단하고 , 이런 무력 충돌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무장세력간의 더 큰 내전으로 발전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UNSMIL은 리비아 내의 모든 관련 정파와 세력들을 향해서 최대한의 자제를 요구했다. 논란이나 분쟁 거리가 있으면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민간인 시설과 민간인 생명의 보호 의무를 다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가다피 독재정권이 무너진 뒤 끊임없는 폭력과 무장세력들의 충돌로 내전이 이어져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UNSMIL은 5월 15일 트리폴리의 가장 인구가 조밀한 잔주르 지역에서 중화기의 발사와 무차별 방화 등으로 격전을 벌인 무장 세력간의 충돌에 대해서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고 유엔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UNSMIL은 이 번 사태가 여러 무장 세력들이 연합해서 만든 군대끼리의 충돌이라고 판단하고 , 이런 무력 충돌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무장세력간의 더 큰 내전으로 발전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UNSMIL은 리비아 내의 모든 관련 정파와 세력들을 향해서 최대한의 자제를 요구했다. 논란이나 분쟁 거리가 있으면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민간인 시설과 민간인 생명의 보호 의무를 다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가다피 독재정권이 무너진 뒤 끊임없는 폭력과 무장세력들의 충돌로 내전이 이어져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