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전포2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포2동 복합문화센터는 전포동 175-26번지 일원 부지에 대지 348.10㎡, 연면적 1153.65㎡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약 49억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설 내부에는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 학습공간, 마주침공간, 마루공간 등 다양한 소통의 공간들이 조성돼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스포원 폐자전거 '업사이클 아트 플레이' 전시회 개최
부산지방공단스포원(스포원)은 오는 18일부터 6월30일까지 스포원 경륜장 플레이라운지에서 '업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륜 경기 중 파손된 자전거와 공원 내 버려진 자전거를 활용해 강아지, 벽시계, 연필꽂이 등 총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스포원 경주 지원팀 소속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해당 직원들은 폐자전거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지난 2월부터 폐자전거를 활용하는 '두바퀴 상상 제작소'를 운영했으며, 해당 전시 작품들을 제작하게 됐다.
아울러 스포원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자전거 무료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해 휠체어 무료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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