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개인연금 형식 20~60세까지 전업 주부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 인정하는 대전 만들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16일 전업주부에게 월 10만원의 가사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후보는 이날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4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형 가사수당제도를 신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만20세~60세 미만 전업주부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겠다"면서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분에 대해 세대별로 1명씩, 남녀구분 없이 지급하겠다"고 했다.
가사수당 지급방법은 지역 화폐인 온통 대전이나 개인연금저축 가입 형태로도 지급하겠다고 했다. 개인연금저축의 경우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과 같은 ‘시민연금’을 개발해, 매달 10만원씩 연금저축액을 대신 납입하는 방식이다.
허 후보는 "다양한 사회복지제도가 존재함에도 이른바 ‘전업주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나 보상이 전무하다”며 "가사노동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인정하고,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사노동 전담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허 후보는 이날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4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형 가사수당제도를 신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만20세~60세 미만 전업주부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겠다"면서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분에 대해 세대별로 1명씩, 남녀구분 없이 지급하겠다"고 했다.
가사수당 지급방법은 지역 화폐인 온통 대전이나 개인연금저축 가입 형태로도 지급하겠다고 했다. 개인연금저축의 경우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과 같은 ‘시민연금’을 개발해, 매달 10만원씩 연금저축액을 대신 납입하는 방식이다.
허 후보는 "다양한 사회복지제도가 존재함에도 이른바 ‘전업주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나 보상이 전무하다”며 "가사노동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인정하고,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사노동 전담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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