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4월 주택가격동향…수도권 전체 상승 전환
용산·강남·서초 등 재건축·고가주택 위주 오름세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난달 서울의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새 정부에서 규제 완화가 시행될 것이란 기대감에 수도권, 인천, 경기도 오름세로 전환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전월 대비 0.04% 올라 지난 1월(0.04%)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집값은 2월 -0.04%, 3월 -0.01%로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전국(0.02%→0.06%) 기준으로도 상승폭이 확대됐고, 수도권(-0.04%→0.03%), 인천(-0.04%→0.01%), 경기(-0.06%→0.03%)는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해 전월(-0.07%)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고가주택 위주로 상승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지역개발 기대감이 팽배한 용산구(0.15%)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동대문구(0.04%), 은평구(0.03%) 등은 중저가 위주로 상승 전환됐고, 노원구(-0.01%) 등도 하락폭이 축소되며 강북 전체가 상승 전환했다.
강남구(0.14%)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이나 중대형, 서초구(0.12%)는 반포동 등 한강변 위주로 신고가 거래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0.05%)와 강동구(0.05%)는 급매물이 소진되며, 동작구(0.07%)는 지역 개발 기대감이 있는 흑석·사당동, 양천(0.05%)·영등포구(0.04%)는 재건축 위주로 매수문의가 늘며 올랐다.
경기는 중저가 수요가 있는 외곽지역 위주로, 인천은 개발 기대감이 있거나 저평가 인식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오르며 상승세에 진입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전월 대비 0.04% 올라 지난 1월(0.04%)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집값은 2월 -0.04%, 3월 -0.01%로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전국(0.02%→0.06%) 기준으로도 상승폭이 확대됐고, 수도권(-0.04%→0.03%), 인천(-0.04%→0.01%), 경기(-0.06%→0.03%)는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해 전월(-0.07%)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고가주택 위주로 상승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지역개발 기대감이 팽배한 용산구(0.15%)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동대문구(0.04%), 은평구(0.03%) 등은 중저가 위주로 상승 전환됐고, 노원구(-0.01%) 등도 하락폭이 축소되며 강북 전체가 상승 전환했다.
강남구(0.14%)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이나 중대형, 서초구(0.12%)는 반포동 등 한강변 위주로 신고가 거래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0.05%)와 강동구(0.05%)는 급매물이 소진되며, 동작구(0.07%)는 지역 개발 기대감이 있는 흑석·사당동, 양천(0.05%)·영등포구(0.04%)는 재건축 위주로 매수문의가 늘며 올랐다.
경기는 중저가 수요가 있는 외곽지역 위주로, 인천은 개발 기대감이 있거나 저평가 인식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오르며 상승세에 진입했다.
전세가격은 서울(-0.06%→-0.04%)이 금리인상 등 영향으로 전세수요 감소하며, 경기(-0.06%→-0.01%)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광명시와 수원 영통구 위주로, 인천(-0.26%→-0.08%)은 연수·서·중·남동구 등에서 하락했지만 내림폭은 줄었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서대문구(-0.10%)가 홍제·대현동 구축, 종로구(-0.10%)는 홍파·무악동 등에서 급매물 거래되며, 은평구(-0.07%)는 녹번·응암동에서 매물이 쌓이며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0.08%)가 개포·도곡동 구축, 송파구(-0.05%)는 매물 적체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급매물 중심 거래되며, 양천구(-0.09%)는 목동신시가지 구축, 강서구(-0.08%)는 가양·마곡동, 관악구(-0.06%)는 봉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내리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서울 월세가격(0.06%→0.04%)은 높은 전세가 부담과 전세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높아지고 있다. 경기(0.23%→0.26%)는 시흥·평택시 등 저평가 인식이 있거나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인천(0.10%→0.15%)은 학군 및 주거환경이 양호한 연수·미추홀구 주요 단지 중심으로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 강북권에서는 서대문구(-0.10%)가 홍제·대현동 구축, 종로구(-0.10%)는 홍파·무악동 등에서 급매물 거래되며, 은평구(-0.07%)는 녹번·응암동에서 매물이 쌓이며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0.08%)가 개포·도곡동 구축, 송파구(-0.05%)는 매물 적체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급매물 중심 거래되며, 양천구(-0.09%)는 목동신시가지 구축, 강서구(-0.08%)는 가양·마곡동, 관악구(-0.06%)는 봉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내리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서울 월세가격(0.06%→0.04%)은 높은 전세가 부담과 전세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높아지고 있다. 경기(0.23%→0.26%)는 시흥·평택시 등 저평가 인식이 있거나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인천(0.10%→0.15%)은 학군 및 주거환경이 양호한 연수·미추홀구 주요 단지 중심으로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