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세 중년 여성, 26일까지 보건소 방문 신청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갱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갱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갱년기의 복합적인 건강문제를 한의약, 여성건강의학을 기반으로 접근해 상담·치료, 전문교육 등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1기 5~6월, 2기 7~8월, 3기 9~10월 총 3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 중년여성(40~60세)이다. 보건소 한의과를 방문 접수해야 한다.
매주 화·목요일 총 36회기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은 한방침, 한약제제 투약, 상담을, 매주 목요일은 오전 10~12시 구강보건실에서 갱년기 증상완화 전문교육과 원예 심리요법을 운영한다.
한방진료는 갱년기에 빈발하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빈혈·간질환 발견을 위한 무료 혈액검사를 비롯해 근육통·관절염 등 관리, 우울증 극복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프로그램 재개로 갱년기 지역 여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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