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북한 주민 코로나 백신 맞도록 보장을"

기사등록 2022/05/13 05:58:37

최종수정 2022/05/13 08:11:47

"백신 지원 거부 건강유지권 보호 책무 저버리는 일"

[평양=AP/뉴시스] 27일 북한 평양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평양 기차역 근처 거리를 걷고 있다. 2022.01.27.
[평양=AP/뉴시스] 27일 북한 평양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평양 기차역 근처 거리를 걷고 있다. 2022.01.27.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국제앰네스티가 북한 정부에 주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앰네스티는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했다는 증거가 없다. 그런데도 북한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백스(COVAX)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및 시노백 백신 수백만명분을 거부했다. 코백스 프로그램은 백신 배포 투명성과 검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북한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했다는 공식 발표에 따라 기존의 (백신 거부) 정책을 지속하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을 수 있으며 이는 주민들의 건강유지권을 보장하는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북한 정부는 즉시 국제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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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북한 주민 코로나 백신 맞도록 보장을"

기사등록 2022/05/13 05:58:37 최초수정 2022/05/13 08: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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