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600만명이 넘게 우크라이나를 탈출했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이 밝혔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UNHCR 보고서에서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사람들이 600만명을 넘어섰다.
또 국제이주기구(IOM)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인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8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강제로 고향을 떠난 내부 실향민이 됐다.
앞서 UNHCR은 연말까지 최대 830만명이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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