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 입사생, 우크라 어린이 구호물품 정리 봉사

기사등록 2022/05/12 11:03:37

비영리단체 얀코(Yanco) 방문, 의류·학용품 등 구호물자 정리

경기도기숙사 입사생봉사단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의류, 학용품 등 구호물자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기숙사 입사생봉사단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의류, 학용품 등 구호물자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기숙사 입사생봉사단이 우크라이나 어린이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봉사단 30여 명은 지난달 28~29일과 지난 11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비영리단체 얀코(Yanco)를 찾아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의류, 학용품 등 구호물자를 정리했다.

입사생들은 사회 여러 곳에서 기부받은 의류, 물품 등을 연령·계절별로 분류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꾸러미로 만들었다. 이번 꾸러미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미얀마, 라오스 등 도움이 필요한 국외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학생, 청년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 274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동안 서호천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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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숙사 입사생, 우크라 어린이 구호물품 정리 봉사

기사등록 2022/05/12 11:03: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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