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공항·기내 마스크 의무화 폐지…16일부터 시행

기사등록 2022/05/11 21:14:01

최종수정 2022/05/11 21:40:43

항공사마다 규정 다를 수도

"마스크는 여전히 최고의 코로나19 보호책"

[로마=AP/뉴시스]이탈리아 로마의 피우미치노 공항. 2020.6.3
[로마=AP/뉴시스]이탈리아 로마의 피우미치노 공항. 2020.6.3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한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폐지한다.

유럽항공안전청(EASA)과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기내 및 공항 내 마스크 착용을 더이상 의무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자연면역 수준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스크는 여전히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최고의 보호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U의 항공여행 마스크 의무화 폐지는 오는 16일부터 시행이다. 항공사에 따라 마스크 착용 규정이 다를 수 있다.

패트릭 키 EASA 청장은 "수많은 승객과 승무원이 마스크가 더이상 항공 여행의 필수품이 아니길 바라 왔다"며 "이제 그 과정의 시작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키 청장은 기침을 한다면 마스크 착용을 적극 고려하는 등 책임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취약층에는 항공 여행시 마스크를 계속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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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공항·기내 마스크 의무화 폐지…16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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