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차장·김관정 고검장 재차 사표
박 차장 3번째, 김 고검장 2번째 사표
지난달 이미 사의 표명…文은 반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 차장검사는 "앞으로 헌법소송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검토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5/03/NISI20220503_0018764023_web.jpg?rnd=20220503165229)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 차장검사는 "앞으로 헌법소송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검토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귀혜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표 반려로 검찰총장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하던 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재차 사의를 표명했다. '친 문재인 정부' 성향으로 분류되던 김관정 수원고검장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차장검사는 전날, 김 고검장은 이날 각각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차장검사의 사의 표명은 이번이 세 번째다. 박 차장검사는 이미 지난달 22일 국회가 검수완박 법안에 관한 중재안을 내놓자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국민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오로지 자신들의 방패막이를 만들고자 꼼수를 강행하는 모습에 분노가 치미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직을 내려놓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돼 이렇게 떠난다"며 사의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던 김 고검장도 검수완박 법안에 반발해 지난달 22일 김오수 전 검찰총장, 박 차장검사, 전국 고검장들 5명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문 전 대통령은 6일 "검찰총장 외에 검찰 간부들은 검찰사무의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김 전 총장 이하 간부들의 사표를 모두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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