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숨 쉰 채 발견' 영상에…국힘 "꿀잼? 유가족에 대한 조롱"

기사등록 2022/05/11 14:57:19

최종수정 2022/05/11 18:00:54

"책임감·인간적 미안함도 실종된 몰염치"

"2차 가해…사람 목숨으로 시선끌기용"

"李, 유가족에 사과하고 동영상 내려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재명 인천 계양구 부일공원에서 숨쉰 채 발견'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재명 인천 계양구 부일공원에서 숨쉰 채 발견'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이재명 인천 계양구 부일공원에서 숨쉰 채 발견'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11일 "사람 목숨이 장난인가. 대장동, 변호사비 대납 등 '이재명 의혹'으로 여러 분이 목숨을 끊었다. 최소한 이 후보만은 이런 무개념 동영상 올리면 안된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메시지본부장 박대출 의원은 이날 오전 SNS에 이같이 올려 "꿀잼인가? 유족들에겐 2차 가해다. 유족들에겐 끔찍한 악몽일 뿐이다. 유족들의 고통에 대한 조롱"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말의 정치적 책임감도, 인간적 미안함도 실종된 몰염치에 비애를 느낀다. 표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인권도 없는 몰인정에 소름 돋는다. 사람 목숨을 시선끌기용 낚시밥으로 쓴다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고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노출증은 정치적 질병이다. 치료는 은퇴"라면서 "즉시 동영상 내리고, 유가족에게 사과해라. 행여 실무자 실수라고 책임 회피할 생각 마라"면서 이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속보, 이재명 인천 계양구 부일공원에서 숨쉰 채 발견'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동영상 썸네일에 '라이브 계꿀잼'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 후보는 인천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즉석 포토타임을 가지며 소통 행보를 갖는 모습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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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숨 쉰 채 발견' 영상에…국힘 "꿀잼? 유가족에 대한 조롱"

기사등록 2022/05/11 14:57:19 최초수정 2022/05/11 18: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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