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 중인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임산부다.
2명 이상 다자녀 가구는 소득에 관계 없이 지원한다.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에는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이 해당된다.
급여 항목 본인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항목 진료비의 9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안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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