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구준회, 숙소에 혼자 있기 무서워 탈주…어디로?

[서울=뉴시스]이혜민 인턴 기자 = 그룹 '아이콘'이 6인 6색 매력을 뽐낸다.

11일 오후 5시 방송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아이콘이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2PM 준케이, 하이라이트 이기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9대 홍보모델'에 도전한 아이콘 멤버들은 다양한 게임 및 미션을 수행하며 홍보 모델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우선 직접 팀을 소개하는 '셀프 브리핑 타임'에서 막내 정찬우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이민호을 오마주한다. "아이코닉, 나 너 좋아하냐?"라는 이민호 패러디 대사로 모두의 소름을 유발하는 것. 이어 아이콘은 1년 2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너라는 이유'를 즉석에서 선보인다.

이어 팬들의 사전 제보를 받아 진행되는 '팩트체크' 코너에서 각자의 성격과 재능을 검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막내 정찬우는 "초상화를 독특하게 그린다"는 팬의 제보에 대해, "잘 그린다기 보다는 오묘하게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즉석에서 홍보단장 이기광을 그려 본다. 잠시 후 정찬우가 그린 이기광의 초상화가 공개되는데, 이기광은 이 그림을 보더니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구준회는 "상남자 같지만 겁이 많다"는 제보를 듣고, 이에 대한 “솔직히 무서운 걸 다 싫어한다”고 쿨하게 인정한다. 그러자, 김진환은 “구준회가 숙소에 혼자 있게 된 날, 무서워서 본가로 갔다고 하더라”고 깜짝 폭로를 하며 구준회를 당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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