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 중구에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9일 대구시 중구에 따르면 동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독거노인 20명에게 반찬세트, 백설기를 전달했다.
대구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아동 150명에게 직접 만든 간식 도시락을 후원했다.
중구노인복지관도 가정의달을 맞이해 중구 지역 내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제5회 사랑해 효 행사를 개최하고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김은희 동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중구노인복지관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구지역 환경 변화에 발맞춰 노년기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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