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주차난 해소 위해 무료 공영주차장 유료화

기사등록 2022/05/09 14:36:31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시는 주차난 심화지역 공영주차장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 무료 공영주차장의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무료에서 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아라동, 이도동, 삼도동, 도남동 등 4개소에 총 116면이다.

요금은 최초 30분까지는 무료고 30분 초과 시 1000원이다. 이후 15분 초과 시마다 500원씩 추가된다.

이번에 4개소가 추가되면 유료로 운영되는 시 관내 공영주차장은 71개소(5206면)로 늘어나게 된다.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

제주시는 외국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2년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상·하반기 각 1회씩 이뤄진다. 시 관내 다문화가정센터 6개소의 센터 내 외국어 통역사 등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안전 신고 주요 사례 소개 ▲스마트폰 앱 이용 안전 신고 방법 안내 ▲우수 신고사례 선정 시 포상금 지급 안내 등이다.

◇서귀포시 양식광어 안전성 지도·단속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광어 출하 성수기에 접어듦에 따라 제주광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안전성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도 및 단속은 제주도,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과 합동을 이뤄지고 불시 순찰을 통해 출하 중인 양식 수조 내 광어를 수거, 항생물질 검출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시료 검사에서 항생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해당 양식장에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행정처분일 기준 최대 5년간 보조사업 지원이 배제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단속을 벌여 양식장 1곳을 적발,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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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주차난 해소 위해 무료 공영주차장 유료화

기사등록 2022/05/09 14:36: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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