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주변 여건과 맞지 않는 명칭이 붙은 버스정류소에 대한 정비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남구는 앞서 자체조사,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2차 조사, SNS를 통한 시민 의견 수렴 등 총 3단계에 걸친 전수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정류소 280여곳을 발굴했다.
동 행정복지센터가 예전 명칭인 주민센터로 표시돼 있거나 주변 공공시설 명칭이 반영되지 않은 곳, 철거된 건물 명칭이 남아있는 곳, ~앞, ~입구 등 영문 번역이 불가한 정류소 등이다.
남구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류소 명칭 변경 권한을 가진 울산시와 협의를 통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전문 번역사에 의뢰해 각 정류소의 영문 명칭도 표기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잘못된 버스정류소 명칭으로 인한 혼동을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행정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울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펴 다시 찾고 싶은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남구는 앞서 자체조사,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2차 조사, SNS를 통한 시민 의견 수렴 등 총 3단계에 걸친 전수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정류소 280여곳을 발굴했다.
동 행정복지센터가 예전 명칭인 주민센터로 표시돼 있거나 주변 공공시설 명칭이 반영되지 않은 곳, 철거된 건물 명칭이 남아있는 곳, ~앞, ~입구 등 영문 번역이 불가한 정류소 등이다.
남구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류소 명칭 변경 권한을 가진 울산시와 협의를 통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전문 번역사에 의뢰해 각 정류소의 영문 명칭도 표기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잘못된 버스정류소 명칭으로 인한 혼동을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행정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울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펴 다시 찾고 싶은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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