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유동해수욕장 인근해상, 스킨활동 하던 30대 숨져

기사등록 2022/05/07 11:30:35

최종수정 2022/05/07 11:56:43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지난 6일 오후 경남 통영시 욕지면 유동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스킨활동을 하던 A씨(31,남)가 바닷물에 빠져 숨졌다. 사진은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A씨를 찾기위해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2.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지난 6일 오후 경남 통영시 욕지면 유동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스킨활동을 하던 A씨(31,남)가 바닷물에 빠져 숨졌다. 사진은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A씨를 찾기위해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2.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욕지면 유동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스킨활동을 하던 30대가 바닷물에 빠져 숨졌다.

7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께 유동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스킨활동을 하던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A씨(31,남)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일 어머니와 함께 고무보트를 이용, 선상낚시를 하고 있었으며 오후 5시 30분께 어머니는 다른 선박을 이용해 숙소로 이동했고, 혼자 스킨활동하기 위해 남아있던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자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현장에서 고무보트를 발견했으나, A씨가 보이지 않아 해안가 수색 및 수중수색을 펼쳤으며 이날 밤 10시 40분께 수중에서 의식 및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통영헤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 육지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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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유동해수욕장 인근해상, 스킨활동 하던 3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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