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긴축 우려 등에 또 하락…나스닥 1.40%↓

기사등록 2022/05/07 06:28:09

최종수정 2022/05/07 10:47:43

[뉴욕=AP/뉴시스]지난해 10월13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2022.05.07.
[뉴욕=AP/뉴시스]지난해 10월13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2022.05.0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60포인트(0.30%) 내린 3만2899.3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53 포인트(0.57%) 밀린 4123.34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73.03포인트(1.40%)나 급락한 1만2144.66에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는 6주 연속 하락 마감했다. 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는 5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11월 보다 약 25% 낮은 수준이다.

시장은 고용지표, 국채금리 상승 등에 주목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42만8000개의 비농업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의 전망치 40만개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경제활동참가율은 62.2%로 전달 대비 0.2% 밀리며 거의 변화가 없는 수준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보다 0.2% 낮은 수준이다. 이는 일자리 증가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렀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근로자의 경제 활동 참가 회복과 임금상승 등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 심화는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를 높인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75bp 금리 인상은 적극적으로는 고려되지 않는다면서도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시사했다.

트루이스트의 공동 투자 책임자인 키이스 레너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더 공격적인 긴축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 장중 3.13%나 뛰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2018년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한 수준이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들은 두드러지게 급락했다.

아마존은 1.4% 하락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는 약 0.9% 떨어졌다. 넷플리스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각각 3.9%, 8.9% 밀렸다.

한편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은 3만6038.41달러로 전날 대비 1.39% 하락하며 추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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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긴축 우려 등에 또 하락…나스닥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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