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 보건복지비서관
김민석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 노동정책실장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대통령실 비서관급 2차 인선을 발표했다.
대통령비서실의 경우 사회수석실 산하 4개 비서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4개 비서관, 홍보수석실 산하 2개 비서관, 인사기획관, 인사기획관실 2개 비서관 등 13명이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 인사 역시 각 부처의 실력있는 '늘공(관료)'들이 대거 임명됐다.
사회수석실에서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보건복지비서관을 맡는다. 고용노동비서관은 김민석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이, 교육비서관은 권성연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기후환경 비서관은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맡는다.
윤 당선인이 조직 강화를 요구한 시민사회수석실을 보면 최철규 전 여성가족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국민통합비서관을 맡게 됐다. 시민소통비서관에는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 종교다문화비서관은 김성희 자유일보 논설위원, 이상협 네이버 대회협력 이사 대우가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발탁됐다.
홍보수석실의 경우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국정홍보비서관, 김영태 전 쿠팡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이 국민소통관장을 맡는다.
기존 인사수석실은 인사기획관실로 대체된다. 복두규 전 대검찰청 사무국장이 인사기획관을 맡게 됐다.
이인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은 인사제도비서관, 이원모 변호사는 인사비서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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