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김석호·이춘만 교수,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기사등록 2022/05/06 13:22:59

과학기술 혁신, 연구자 권익보호 등 기여 공로로

[창원=뉴시스] 국립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대학 기계공학부 김석호(왼쪽) 교수와 이춘만 교수.
[창원=뉴시스] 국립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대학 기계공학부 김석호(왼쪽) 교수와 이춘만 교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메카트로닉스대학 기계공학부 김석호 교수와 이춘만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김석호 교수는 가속기용 고온초전도 자석 및 초고속 자기부상열차용(하이퍼 튜브) 고온초전도 전자석 개발, 세계 최초의 기체헬륨 순환 극저온 냉각시스템 개발, 입자가속기용 고온초전도 전자석 기술 개발, 고온초전도 전력케이블 기술 개발 등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말 제55회 과학의 날에 장관 표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과학기술인으로서 자긍심과 명예를 가지고, 앞으로 더욱더 국가과학기술 혁신에 공헌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만 교수는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 소위원장으로서 연구자 권익보호 및 연구윤리 확보에 기여하고, 학술연구를 통해 학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을 맡아 지역기업 연구개발 지원 및 그 결과의 실용화에 앞장서 왔고, 2013년에는 공작기계 국제공인인증센터(KOLAS)를 유치해 측정 및 교정 등 분야 기업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창원 이엠코리아 등 23개 기업에 32건의 기술을 이전해 기술료 수입 3억2000만 원도 올렸다.

이 교수는 지난 2016년 한국정밀공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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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김석호·이춘만 교수,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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