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떠나는 '위믹스', 메인넷·위믹스달러 예고

기사등록 2022/05/06 12:02:08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 6월 15일 예정

게임, DAO+NFT, 디파이 플랫폼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위메이드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 '클레이튼'을 떠나 자체 메인넷을 구축하고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발행한다.

위메이드는 내달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메인넷 '위믹스(WEMIX)  3.0'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메인넷의 네이티브 코인(native coin)으로 격상되는 위믹스를 각종 생태계에 활용하기 위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위믹스달러'도 공개한다.

'위믹스3.0'은 플랫폼이 주도하는 서비스 중심의 생태계를 지향한다. '위믹스3.0'의 주축이 될 세 가지 플랫폼은 ▲위믹스 플레이 ▲나일 ▲위믹스 탈중앙금융 서비스다. 

위믹스 플레이는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위믹스가 준비중인 WGC(위믹스 게임 체인)기반의 게임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나일은 네이트(Neith) 프로토콜을 사용해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자금, 애셋, 구성원을 모집할 수 있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형태의 플랫폼이다.

위믹스 '탈중앙금융 서비스(DeFi)'는 암호화 자산의 저장, 거래, 대출, 결제, 투자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온체인 디파이(On-Chain DeFi)'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검증된 위믹스가 퍼블릭 체인 위믹스3.0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라며 "위믹스3.0은 스테이블 코인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제시스템을 구축해 게임, DAO+NFT(대체불가토큰), DeFi로 영역을 보다 확장하고 메인넷의 근원적인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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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떠나는 '위믹스', 메인넷·위믹스달러 예고

기사등록 2022/05/06 12:02: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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