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청소년의 문화·체육·취미 활동을 돕는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에 1000여명이 혜택을 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사업은 중학생의 경우 월 3만원, 고등학생은 월 5만원을 충전카드 포인트로 지원한다. 포인트를 받은 청소년은 진로 개발과 문화·체육·취미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이 사업은 청소년 1000여명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각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34개 가맹점을 확보했고, 지속해서 가맹점을 늘려간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청소년이 진안의 자연과 함께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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