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검정고시 교육생에게 연중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증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에게 학력을 보완하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부가 해마다 추진한다.
올해는 증평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5곳이 선정됐다.
검정고시반은 해마다 8월 2회 검정고시를 치르면 예산 관계로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다.
증평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검정고시가 끝난 뒤에도 성인 검정고시 교육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8년부터 성인 검정고시반을 개설해 높은 합격률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고등부 충북 최고령 합격자 배출, 장애 학습자 고등학력 취득 등의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에는 3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 가운데는 지역 대표 인물이자 대기만성의 본보기인 독서왕 김득신(1604~1684)의 과거 급제 나이인 59세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지역주민들이 학업으로 삶의 만족을 얻도록 학습 기회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검정고시반은 증평군평생학습관에서 매주 3회(화·수·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올해 2회 검정고시(8월11일)에 대비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증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에게 학력을 보완하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부가 해마다 추진한다.
올해는 증평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5곳이 선정됐다.
검정고시반은 해마다 8월 2회 검정고시를 치르면 예산 관계로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다.
증평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검정고시가 끝난 뒤에도 성인 검정고시 교육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8년부터 성인 검정고시반을 개설해 높은 합격률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고등부 충북 최고령 합격자 배출, 장애 학습자 고등학력 취득 등의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에는 3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 가운데는 지역 대표 인물이자 대기만성의 본보기인 독서왕 김득신(1604~1684)의 과거 급제 나이인 59세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지역주민들이 학업으로 삶의 만족을 얻도록 학습 기회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검정고시반은 증평군평생학습관에서 매주 3회(화·수·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올해 2회 검정고시(8월11일)에 대비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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