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20대 남성 혈액서 마약 성분 검출…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2/05/06 09:26:35

최종수정 2022/05/06 10:38:43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한 클럽을 다녀온 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진 20대 남성에게 마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4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안에서 20대 남성 A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치료 15시간 만에 숨졌다.

병원 측이 숨진 A씨의 혈액 검사를 한 결과 마약 성분이 치사량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당일 서구 상무지구 한 클럽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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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20대 남성 혈액서 마약 성분 검출…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2/05/06 09:26:35 최초수정 2022/05/06 1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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