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5일 교내에서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모두가 꽃이야!’라는 슬로건으로 과학을 놀이로 접목한 어린이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특별행사로 ‘사전 예약’ 및 ‘현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했다.
특히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유·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그림잔치와 어린이를 동반해 참여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교육원 사진전을 특별행사로 마련했다.
두 차례에 걸친 공연마당에서는 김민걸 마술사의 신기한 과학마술 공연이 펼쳐져 마술속에 담긴 과학의 원리, 과학으로 풀어보는 마술의 비밀을 통해 과학을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하게 했다.
놀이마당은 에어바운스, 핸드페인팅, 매직버블, 가상현실(VR)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매직버블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오큘러스 퀘스트2 첨단 VR기기 체험은 현재의 시공간에서 과거와 미래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체험마당은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AI 자율주행 버스, 중력을 거스르는 텐세그리티, 태양 관측, 마그누스 컵 글라이드, 자외선 반응 꽃 등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 체험마당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20여명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했다.
◇진주시, 거동불편 노인가구 LED 전등교체
진주시 무장애도시 대평면위원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가구에 리모컨을 이용해 원격으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전등 리모컨 스위치와 LED 전등을 설치해 취약계층 가구의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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